한 사람의 삶에는 수많은 이야기(스토리)가 담겨 있습니다.
여기에 소개된 분들은 ‘마야의 달력’과의 인연으로 인생에 어떤 변화가 있었습니다.​
인생의 절묘함과 더불어 모든 것은 준비되어 있다는 것이 느껴질 것입니다.

내가 행복하면 주변 사람도 행복해진다

Another Story No.2
TOMO님
K6 하얀 세계의 중개자 / 붉은 용 / 은하의 소리6

오쿠상담사한테서 세션을 받은 분의 소개로
저도 마야력 세션을 받게 됐어요.

그 때가 처음으로 마야력을 만나게 됐을 때에요.

세션을 받고 그때는 뭐 그런가보다 하고 끝났는데
그리고나서 얼마 후 어떤 일이 생겨서
남편이 저한테 집을 나가라고 했어요.

근데 제가 나가지 않고 그대로 집에 있었더니
가스 파이프를 빼버리고
수도도 잠거버렸어요.

그래서 아이 셋을 데리고 집을 나와
한 달동안 펜션에서 지냈는데요.

그때는 일본으로 떠날 생각까지 했죠.

일본 학교에 대해 알아보기도 하고
여권도 만들어서 준비는 했지만
남편이 돌아오라고 해서 집에 돌아가게 됐어요.

그 후였던 것 같아요.

오쿠상담사에게 연락을 해서 마야력을 배우게 됐어요.

사실 그때 남편이 척추에 균이 들어가서
입원을 했고 퇴원을 해도 일을 못 하니까
저한테 시간이 생겼어요.

그때가 마침 마야를 배우는
타이밍이었던 것 같아요.

기초강좌를 배울 때는
새로운 것을 배우면서
그렇구나 라는 느낌이었는데

종합강좌 때 낸시선생님이 해주신 말이
저에게 엄청난 충격을 줬거든요.

“남편이 진지하지?”

사실 지금까지 남편을
진지하다고 생각한 적이 한번도 없었어요.

그래서 처음에는 진지한가???​

근데 그런 눈으로 보기 시작하니까
진지할지도 모르겠다고 생각이 바뀌고
그리고 또 성실하잖아!로 바뀌고
결국에는 엄청 성실하다는 것을 알게 됐어요.

제가 그런 눈으로 보기 시작하니까
남편도 달라졌어요.

지금 생각하면
역시 잠재의식은 연결되어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어요.

얼마전에 마야력 선생님한테 세션을 받았는데
그때 해 주신 말은

집에서 나왔을 때는
제가 일본으로 돌아가겠다는
엄청난 파동을 내고 있었으니까
떨어져 있더라도 그 파동이 전해져서
남편이 병에 걸린 게 아닐까.

자신의 몸을 해치더라도
저를 일본에 보내고 싶지 않다는 마음이었던 게 아닐까.

어쩌면 정말 그랬을 수도 있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무섭다는 생각도 들었죠.

내가 어떤 마음을 가지느냐에 따라
주변 사람들의 마음까지 변하는 구나.

결론적으로는
내가 행복하면 주변 사람들도 행복하다는 것.

그래서 내가 즐거운 일을 하면 된다는 게
최근에 제가 낸 결론이에요.

일본에 갔다가 한국으로 돌아왔을 때
남편이 공항에 마중 나온 적이 있었는데요.

남편이 활짝 웃으면서 나오니까

어떻게 된 거야? 어디 아픈 거 아냐?
나쁜 거라도 먹었어?

평소에는 싱글벙글 웃지 않는 사람인데
그날만큼은 제가 봐도 행복하게 보였거든요.

제가 일본에 갈 때는
셋째딸이 일도 해 주고 식사도 준비해 주는데요.​

처음에는

엄마 안 가면 안 돼?

하지만 두 번째 정도가 되니까
이날에는 이것을 만든다는 계획을 세우기 시작했어요.

역시 내가 집에 없어도 괜찮은구나

딸은 하얀 개이니까
이렇게 훈련을 받아야
더 좋은 건지도 모르겠다고 생각하게 됐어요.

그리고 저는 집에 가만히 있으면
여러 생각을 하게 돼서 불안해져요.

그래서 아무일이 없어도 밖에 나가야 되는데요.

역시 차크라 1계라서
사람을 만나지 않으면 안 되는 것 같아요.

흔들림이 없어졌어요.

예전에는 남편의 행동 하나하나가 신경쓰였는데
지금은 남편의 기분이 나쁘든 좋든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해요.

남편의 기분이 안 좋으면
밥만 차리고 집에서 나가요.

지금의 내가 싫다는 사람
나를 받아들이지 못 하는 사람.

그리고 타인에 대해 불평불만이 많은 사람.

결국은 타인이 아니라
나에 대한 불평불만 있다는 거거든요.

그걸 알아차렸으면 좋겠네요.

처음에는 저도 전혀 깨닫지 못 해서

이 사람들은 왜 이러지!?
왜 내 말을 안 들어!?

근데 바로 이것이 컨트롤하고 있다는 거거든요.
제가 남을 많이 컨트롤하고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됐네요.

얘기하다가
이건 컨트롤인지도 모르겠다고 깨닫기고 하고요.

마야력을 배우기 전에는
자신의 감정을 느낀다는 게
무슨 말인지 이해가 안 됐어요.

감정을 느껴보라는 말을 들어도
도대체 어떻게 하라는 거지? 라는 느낌.

근데 감정이라는 게
내 안에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게 됐어요.

마야력 선생님이 하시는 힐링도 받아봤고
마야력 선생님의 메일 매거진을 보니까
감정에 대한 글이 많이 나와 있어서
나한테 맞춰서 이해할 수가 있었어요.

최근에는 불평불만이 나오면
내 마음이 채워져 있지 않아서
불평불만이 있구나 라는 것을 알게 됐어요.

그래서 다이어리를 쓰는 방식도 좀 달라졌죠.

예전에는 그 날에 있었던 일을 쓰고 있었는데
요즘은 감정이나 그 일에 대해서
왜 이렇게 생각했는지 쓰고 있어요.

쓰면서 알아차리는 느낌이네요.